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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소설] 왜 사람인가
   

저자: 류용성
출판일 : 2002. 7. 15
페이지수 : 384
정가 : 12,000 원


  → 소개
 

사람만이 던질 수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물음
- "왜 사람인가?"

너무도 오래된 질문
사람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확실한 답변을 한 사람은 없는 듯 하다. 사실 이 물음의 기원을 더듬으면 사람 존재의 가장 처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성경의 시편에서는 "너 스스로를 생각하는 너, 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있다. 이집트 신화 속에서는 스핑크스는 '아침에는 네 다리로, 점심에는 두 다리로, 저녁에는 세 다리로 걸어다니는 동물은 무엇인가?’하고 묻는 형태로 사람을 간략하게 정의하기도 한다.
이렇게 너무나 오래된 질문이고 또 그에 대한 나름의 답변도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것이다 하는 결론은 어디에도 찾을 길이 없다. 저 길을 따라가면 찾는 것이 나온다고 말하지만, 누구도 그 길의 끝에서 찾던 것을 찾은 사람은 없는 꼴이다.
바로 여기에서 사람은 철학을 만들고, 종교를 만들어 온 것이다.

그 해묵은 질문을 새삼 던지는 책
이것은 그 해묵은 질문을 새삼 던지는 책이다.
'왜 사람인가?'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사람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게 하는가' 라는 해묵은 질문.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왜 하루하루 사는 데도 복잡다난한 지금 '왜 사람에 대한 질문을 끄집어내야 하느냐'는 질문이 그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나 그러했듯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에 다다르기 전에 또 다른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도대체 사람은 왜 사는 것인지?'
그러한 질문에 이 책 또한 단박에 정답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개신교의 목사로서는 드물게 동양철학을 전공하기도 한 저자는 기독교적 인간론에 머물지 않고 고대 그리스 철학을 비롯하여 유교·불교·도교·힌두교·이슬람, 거기에 한국의 토착종교와 주체사상까지 두루 섭렵하며 인간에 대한 고민을 안내한다.
결코 쉬운 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무작정 두껍기만 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는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다.
또 책 뒤의 부록으로서, 역사 속의 유명인들이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한 마디와 동서고금의 인간에 대한 격언과 명언을 모아 두었는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자료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 본문 中
 

■ 추천사

눈에 보이는 사건 뒤에는 보이지 않는 사연이 있답니다.
늦 가을 맑은 이슬 함초롬히 머금고 청징한 모습으로 한 송이 국화 꽂이 탐스럽게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끌게 되기까지 그 뒤에 숨은 사연이 있습니다. 이른 봄부터 소쩍새가 목놓아 울다가, 통곡하다 목에서 터져 나오는 피를 토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습니다. 기나 긴 날 애처로운 소쩍새 울음소리 그치던 이른 아침, 바로 그 자리에 한 송이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렇듯 한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저자의 숨겨진 아픔과 몸부림과 씨름이 있어 세상에 피어나게 됩니다.

류용성 목사님이 목회의 현장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감성에 괴로워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을 접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자신에게 가혹하게 질문하던 내용에 대한 해답들을 찾아 그것들을 책으로 정리하신 책이 바로 왜 사람인가입니다. 성도를 사랑하는 목회자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질문들을 답해보기 위해 깊은 기도로 울부짖고 책과 힘겹게 씨름해온 고독한 몸부림이 있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스며나온 글들은 류목사님의 눈물과 땀, 피가 혼합되어 영적인 겟세마네에서 깨지고 부서지고 짜고 짜여서 참기름으로, 맛있는 포도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류목사님의 이번 ‘왜 사람인가’는 인간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향해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하여, 신학적으로 되묻고 균형잡힌 해답을 추구하여 책의 무게를 더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늘상 부딪치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손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참고서적이며, 강단의 설교자에게는 인생에 대한 여러 견해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인생의 목표와 길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는 영혼을 깨우는 하늘의 소리, 가야할 길을 밝히는 등불이며, 마음의 양식이 됩니다.


왜 사람인가를 읽는 독자는 사람에 대한 많은 질문들과 씨름하는 동안 기독교적 인간론을 정리하게 되고, 참된 나 - "사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것은 저자의 희생과 값진 투자 그리고 목회 33년이란 길고 다양한 경험의 삶에서 우러나온 진실과 영혼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최종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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