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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소설] 아둥바둥 살지마라
   

저자 : 후지와라 도엔
역자 : 류지연 / 이현주
출판일 : 2002. 2. 5
페이지수 : 224
정가 : 7,500 원


  → 소개
 

유례없는 전환기에 돌입한 지금, 이 와중에 우리는 어떻게 변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까?
컴퓨터인가, 영어인가? 아니면 주식인가?
그렇다면 그것들을 배운다고 인생이 나아진단 말인가?!

지금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지 않다.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 문제이다.
구세대란 말 듣고 싶지 않다고 젊은 사람 눈치보고,
세상이 바뀌니까 나도 변해야 한다고 허둥댈 일이 아니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이 바뀌는 것처럼 보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아둥바둥 살 필요 따위가 어디에 있는가.
뒤쳐지고 실패해도 인생에는 헛수고가 없는 법.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천천히 바꿔라!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유유히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강자가 되는 법!


  → 본문 中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야말로 기회
희망은 절망보다 낫다.
가능성의 한계는 누구도 잴 수 없기 때문이다.


감당할 수 없을 듯한 일을 부탁 받았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그건 제겐 무리인데요”라고 바로 거절해 버리는가?
“어려울 것 같지만 한 번 생각해 보죠. 가능할지 어떨지 좀 알아 보겠습니다”라고 대답하겠는가?
아니면 그냥 가볍게 “해 보죠”라고 승낙하겠는가?
나는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는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한다. 이내 ‘못 하겠다’고 결정해 버리는 것은 자신의 새로운 면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처음부터 포기하는 일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공자는 ‘스스로 자신에 대해 단념하는 일’이라며 경계한 바 있다.
벌써 20년 전 일이다. 존경하는 선배가 “책 한 권 써 보지 않겠나?”하고 권한 적이 있다. 그 때까지 에세이 식의 짧은 글은 써 본 적이 있었지만 그것은 고작 400자 원고지로 대 여섯 장 정도 되는 분량이었다. 한 권의 단행본을 만들려면 얼마나 써야 하는지도 몰랐다.
물어보니 400자 원고지 350매 정도라고 했다.
“제겐 무리인 것 같습니다”라고 모처럼의 선배 권유를 냉담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나는 내 글 솜씨에 전혀 자신이 없었다. 학교 다닐 때도 작문으로 칭찬 받아 본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다.
그로부터 2년쯤 지나 죽은 장남에게 뭔가 남겨 주고 싶어 실례를 무릅쓰고 선배에게 부탁했다. 선배는 흔쾌히 들어주었다. 그런데 그 다음이 큰일이었다.
단숨에 써 내려갔던 원고의 90%가 퇴짜를 맞는 사태가 일어나자 나 자신의 서툴음은 생각하지도 않고 편집자에게 화를 냈고, 일은 중단되고 말았다
하지만 1년이나 지나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재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간신히 한 권을 내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큰 것이었다.
그리고 응원해 준 분들에게 아무리 해도 다 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꼈다.
책을 내게 되었다는 기쁨도 물론이거니와 그 동안 꽤 공부도 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자료를 읽더라도 꼼꼼하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심상(心象) 풍경을 살펴보는 재미. 독자와 대화하면서 써 내려가는 묘미. 글을 고칠 때는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볼 것. 자기 자신만의 발상이 불가결하다는 것.
여러 가지를 공부할 수 있었다. 그것은 커다란 수확이었다.
또 책이 출판된 후, 보지도 못한 많은 분들로부터 편지를 통해 격려를 받는 고마움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체험을 통해 다소 무리한 일이더라도 과감히 해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로써 자신의 일에, 혹은 인생에서 상상도 하지 못할 수확이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첫 번째 책부터 어느 새 12권이 넘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원고지로 따지면 7천장 정도는 썼으리라.
그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내 글재주가 ‘불가능한 일’에 대한 도전으로 개발된 것이 분명하다.
괴테는 좬타소(Torquato Tasso)좭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무슨 일에든 절망보다는 희망을 갖는 것이 낫다.
가능성의 한계는 누구도 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얼마나 가능한 지는 알 수가 없다.
때문에 해 보는 수밖에 없다.
결과 따위는 알 도리가 없다.
그렇다면 시작도 해 보기 전에 ‘못 한다’고 희망을 버릴 것이 아니다.
괴테는 80세가 되어도 일과 사랑에 대해 열정을 불태웠다. 무슨 일이든 의욕적으로 시도했다. 그것도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해 왔던 것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보지 않고서는 자신의 새로운 면을 개척할 수 없다는 진리를 그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당신은 젊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만나면 ‘실패해서 책임 추궁을 당하면 곤란하다. 그러니 무리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인생의 찬스를 스스로 포기함과 같다.
젊은 시절의 실패는 만회할 수 있으며, 오히려 성공보다도 당신을 성장시켜 줄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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