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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설] 머니 메이커 1, 2 (전 4권)
   

저자 : 해리 빙검
역자 : 윤덕주
출판일 : 2001. 11. 5
페이지수 : 284
정가 : 7,000 원


  → 소개
 

아내는 바람 피우고, 세 아들과 딸 하나는 돈 쓰고 노는 것 밖에 모른다. 있는 것이라고는 맨몸으로 벌어들인 엄청난 돈 밖에 없다. 그 돈으로 인생을 즐겨 보기도 전에 사고로 죽어 버린 아버지가 자식과 아내에게 남긴 유언

“자기 손으로 100만 파운드를 벌어와라. 기한은 3년. 벌어오는 사람에게 전 재산을 물려준다. 물론 벌어오지 못한다면 한 푼도 없다.” 이에 생전 돈 한푼 벌어본 일이 없는 네 형제자매가 불법과 합법을 오가며 돈벌이에 열을 올린다. 플레이보이였던 장남은 쓰러져 가는 가구 업체를 인수, 철학도였던 차남은 기업금융가로, 셋째는 금융 딜러로, 막내딸은 비서 학교로 나선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의외의 결말과 그 속에 담긴 아버지의 메시지는…?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가 결정된 이 소설은 비즈니스 소설이면서도 과연 가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짧은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 본문 中
 

그때, 생각지도 않은 기적이 일어났다.
미남미녀들로 이루어진 젊은이 한 무리를 이끌고 키키가 나타났던 것이다. 크림색 캐시미어 드레스가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비쳐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웠다. 아르마니의 금테 안경이 하늘로 약간 솟은 코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었다.
"조르쥬, 마이 달링, 어째서 이런 우습고 조그만 방에 숨어있는 거지? 설마, 특별 고객들만 받는 건 아니지? 이 안경, 새로 샀는데 어때? 마음에 들어? 여성 사업가처럼 보이지 않을까 해서 꼈는데. 나, 사장처럼 보이지, 그렇지?"
그 안경은 도수 없는 안경이었다. 완벽한 시력을 갖고 있는 키키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안경을 끼기는 했지만 사업가처럼 보일 리 없는 그녀였다. 베르사체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사업가가 있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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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

요즘들어 많이 생각하는것...

울 아빠가 부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이건 내가 부자라면 얼마나 좋을까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서...(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하지만 어차피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좋을텐데...하는 맘으로 멋적은 손길로 동전 하나 들고 즉석복권을 긁어 본다.

물질만능주의적이라고 야단칠지 모르는 이런 사고에 빠지는 이유는 단 하나. 내 자식에게 좀더 많은 기회와 여유를 주고 싶어서이다. 열심히 살다보면 내 자식에게는 '부'와 그 '부'가 의미하는 수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 줄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매일을 살고 있지만 욕심이 많을 수록 허탈함도 더 많이 찾아오는 법. 그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을 때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수성가한 재벌 아버지가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데는 실패하고 죽음을 맞는다. 아버지의 부에 기생하며 살던 자식들이 아버지의 배반과도 같은 유언으로 무일푼에서 100만 파운드 만들기 작전에 들어간다.

처음엔 '과연 누가 성공할까?'가 궁금해서 책을 읽지만 갈수록 세 형제가 맞닥뜨리는 일, 그 자체의 흥미진진함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기업 합병, 매수, 투자, 주식 등의 단어들이 일상 대화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된 요즘. 그 현장의 모습이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전개되는 것 또한 이 책을 보는 재미이다.

물론 결론적으로는 누가 아버지의 유산을 받게 될지가 궁금하지만.
돈을 벌되 어떻게 벌 것인가...얼마나 벌 것인가...그리고 왜 벌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게 되는 샐러리맨들의 가벼운 휴식이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빨리 2권이 나왔으면...

- 교보문고/조인숙/200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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